광주시는 동계 대학생 일자리 DREAM-UP사업에 참여할 학생 54명을 18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들에게 현장 실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된다.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경제사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및 장애인 대학생 등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기간은 내년 1월4일부터 1월29일까지다.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에 시간당 9천820원의 광주시 생활임금을 지급받는다.
근무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시청 및 각 사업 부서에 배치돼 행정 및 현장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향후 취업특강 및 간담회를 열어 건의사항 등 의견을 청취,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전공학과 선발은 전공 관련 부서에 배치,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한 현장체험 기회를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무를 익힐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청년 취업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대학생 DREAM-UP사업은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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