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이 오는 21일 '양평고용복지센터'를 개관, 주민들에게 원스톱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지역 주민이 취업 성공 패키지, 구인·구직 취업지원 업무 등을 신청하기 위해선 광주에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까운 양평고용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평고용복지센터는 고용노동부 맞춤형 취업지원과 양평군 일자리경제과 직업상담 및 취업 연계, 복지정책과 복지지원 서비스, 평생교육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 등을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월 2회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직원이 출장나와 양평군 일자리센터가 처리해오던 실업급여 업무도 양평고용복지센터에서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 방문하면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최대 6개월까지 월 50만원의 생계지원 차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양평고용복지센터 개소로 그동안 고용서비스를 받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광주를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고용·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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