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눈길에 버스 미끄러져 2m 아래 하천으로 추락…3명 부상

13일 오전 8시39분께 파주시 법원읍 대능리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2m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전도됐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기사와 승객 2명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파주지역에는 눈이 5㎝가량 내렸으며 사고지점은 교통량이 많지 않아 눈이 녹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기사와 승객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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