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피부과 김유찬 교수가 최근 대한백반증색소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0월까지 2년이다.
대한백반증색소학회는 대한백반증학회와 대한색소학회를 통합한 학회다. 백반증과 색소 분야의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한 학문적 발전과 회원 간 학술교류, 환우회와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유찬 교수는 대한색소학회에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무이사(1, 2, 3대)를 역임했으며, 대한백반증학회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무이사 및 부회장을 맡는다.
전문 진료분야는 피부 병리, 피부종양, 백반증, 흉터로, 2004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 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1997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 Mayo Clinic에서 피부 병리학을 연수했다.
대외적으로 대한피부과학회 고시이사, 학술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대한피부암학회 회장과 대한피부과학회 부회장으로 관련 학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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