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내년 혁신교육지구사업에 예산 34억원을 편성,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미래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각급 학교 60곳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향후 5년 동안 펼쳐진다.
이천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천혁신교육지구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ZOOM)으로 진행됐다.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소통, 학교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학생 삶 속에서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사는 마을과 지역에 대해 바로 알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설명회에는 각급 학교 60곳의 혁신교육지구사업 담당 교사 및 교육과정 담당 부장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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