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총리 만나 수질보전 특대고시 폐지 건의 등

신동헌 광주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수질보전 특대고시 폐지 건의 등 지역 현안 논의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수질보전 특대종합대책 고시 폐지 건의’ 등 광주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지난 1990년도에 제정된 이후 수질오염총량제 의무도입 등 법률 제ㆍ개정의 변화가 있었다” 며 “하지만 광주시 개발 및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특대고시(팔당ㆍ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고시)는 불합리한 중첩된 조항으로 그대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하며 폐지를 건의했다.

▲ 신동헌 광주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수질보전 특대고시 폐지 건의 등 지역 현안 논의2
신동헌 광주시장,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수질보전 특대고시 폐지 건의 등 지역 현안 논의

이어 “‘위례~삼동 연장사업’과 ‘경강선 연장사업’이 광주시 미래 광역교통망 형성에 주축이 되는 중요한 국책사업인 만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과 연계한 광역철도망 구축,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GTX 노선 연계사업, 분당~오포철도 사업(8호선 연계) 등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논의된 현안사항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및 중앙부처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현안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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