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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수도권 낮 기온 최고 5도…내일 아침도 '쌀쌀'

승인 2020-12-08 08:45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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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오전 8시 34분 기준 천리안2A호 위성이 촬영한 기상 이미지. 기상청 홈페이지
12월 8일 오전 8시 34분 기준 천리안2A호 위성이 촬영한 기상 이미지. 기상청 홈페이지

화요일인 오늘(8일) 바람이 불고 수도권 낮 기온이 최고 5도에 머물면서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4도 등 2~5도가 되겠다. 영하의 분포를 보이던 아침기온과 큰 차이가 없어 한 낮에도 쌀쌀하겠다.

내일(9일) 경기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연천, 포천, 가평, 양평, 여주)이 있어 춥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모레(10일) 아침 기온은 평년(-5~1도)보다 조금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6~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남부는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북부에는 내일 밤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서해5도는 모레 새벽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예상 적설량은 1~3cm가 되겠다.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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