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시는 중원구의 한 요양원에서 사흘 사이 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A요양원 직원 1명(성남시 709번 환자)과 배우자가 확진됐다.
이어 요양원 직원과 입소자, 가족 등에 대해 3∼4일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간호사 1명과 그의 배우자, 입소자 3명 등의 감염 사실도 파악됐다.
해당 요양원은 현재 코호트 격리가 진행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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