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375st 상인회, 코로나 예방 마스크와 성금 전달

여주 375st아울렛 공동상인회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지난 3일 이항진 시장에게 코로나 19 KF-94 방역마스크 2만 장과 성금을 맡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청 제공
여주 375st아울렛 공동상인회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지난 3일 이항진 시장에게 코로나 19 KF-94 방역마스크 2만 장과 성금을 맡기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청 제공

여주 375st 상인회(회장 이재권ㆍ이명구)가 연말을 맞아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예방 KF-94 마스크 2만 장과 지정기탁 성금 500만 원을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지난 3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여주시 신륵장애인 보호작업장에 지정 기탁 형식으로 전달했다.

여주 375st상인회측은 지역에서 얻은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2013년부터 입점 상가당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8년째 이웃사랑 나눔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재권 공동회장은 “코로나 19로 상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가를 보다 활성화시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해 도와준 상인회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성금과 마스크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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