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

광주시가 스포츠 인프라 확장과 체육 소외지역 시설을 확충해 스포츠 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최근 시장실에서 공공체육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용역 관련 최종 계획안 서면보고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보고회에선 향후 10년간의 공공체육시설 조성기본계획이 제시됐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종합운동장과 실내수영장 등 대형공사에 대한 예산확보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 완공시기에 맞춰 도민체전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공설운동장은 주차장과 체육시설이 입체화된 시설로 탈바꿈, 기존 체육시설 이용에 문제없이 주변 시가지 및 주거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중ㆍ장기적으로는 광주 전역을 대상으로 권역별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조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신동헌 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종합운동장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힘쓰고 소외지역 없이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시설을 조성, 건전한 여가 선용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공공체육시설 확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1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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