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은 양평미술협회 정기전과 양평미협의 기획전인 /환경과 생태전을 다음달 6일까지 열고 있다.
전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하루 4차례 30분씩 관람객을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1번째 열리는 양평미술협회 정기전은 원로 작가부터 청년 작가까지 역대 가장 많은 100명아 참여하고 있다.
평면, 조각,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 작품들이 미술관 지층부터 2층까지 가득 채웠다.
최옥경 작가는 파란 하늘 위로 마스크가 새처럼 날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가을을 날다’를 전시했다.
환경과 생태전은 양평의 환경과 생태를 현장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탐구, 시대성과 환경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지역 작가 30명이 참여했다.
민수기 양평미술협회 회장은 “내년에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미술인들의 성찰을 구체화할 전국 규모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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