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펫티켓교실, 개그콘서트’를 연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생명 존중의식 고취 및 비반려인과의 조화로운 공존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명사 초청 강의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의 설채현 수의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와 반려견 에티켓교육 등이 마련된다. 이어 1대 1 행동교정교육 전문가에게 물어보는 나의 반려견과 반려견 OX 퀴즈로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반려동물 상식 퀴즈!’ 등으로 이어진다.
안승남 시장은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에 관한 여러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반려동물과 공존 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 동반 시 입장이 제한된다. 행사 당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를 통해 실시간 시청도 가능하다. 방송 종료 후에도 해피G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사단법인 유기견없는 도시 또는 구리시 기업지원과 농업지원팀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