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기본설계 공모

광주시는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기본설계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청사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은 구청사 부지에 복합건축물을 지어 시민들에게 복지ㆍ행정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부지면적 1만2천175㎡(가분할 면적 8천465㎡)에 연면적 4만6천215㎡, 지하 3층~ 지상 10층 등의 규모로 총사업비 1천731억원을 들여 종합사회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등이 건립된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공공건축 품격을 향상하고 원도심에 창의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한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광주의 역사적 상징성을 반영하고 디자인적으로 우수한 복합건축물을 건립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ㆍ세대가 필요로 하는 복지ㆍ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 주민편의 공간 창출 및 지역거점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