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규모 재생사업 추진
이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재생사업 공모에 ‘설봉호수 아랫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설봉호수 아랫마을 소규모 재생사업을 지난달말 사업비 1억6천300만원으로 착수, 주민역량 강화 및 안심 골목길 만들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년간 국비 50%, 지방비 50%(도비 20%)를 지원해 주민 스스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 기반구축을 위해 지난 2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설립,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경기도에 승인 요청 등 구도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앞으로 시민사회와의 소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도심균형발전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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