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내가 군수라면 이 사업을 하겠다’ 주제로 소통한마당 개최

양평군은 16~23일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한마당’을 연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코로나19로 상반기에 실시하지 못한 단월면ㆍ용문면ㆍ개군면 등을 대상으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서 토론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평소 주민들이 생각하는 자랑거리와 아쉬운 점 등을 설문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원탁별 퍼실리테이터와 토론자 5명이 한조로 10조로 나눠 ‘내가 만약 군수라면 이 사업을 하겠다’는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첫번째 토론에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고 조별 토론을 거쳐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두번째 토론에선 조별 우수 제안 아디어어를 발표한 후 전체 전자투표를 통해 최우수 아이디어를 뽑는다.

선정된 우수제안 아이디어는 내년 사업계획과 중장기계획 등에 반영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지역발전은 내가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제안된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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