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청정 연천의 먹거리로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를 주제로 13~15일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펼쳐진다 .
코로나19로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큰장터)가 취소됨에 따라 농특산물 오프라인 유통 및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50여 농가 및 단체 등이 참여한다. 연천에서 생산되는 콩, 율무, 장류 등을 비롯해 사과, 인삼, 꿀, 참마, 고추, 들깨, 녹두, 팥, 수수 등 각종 농특산물을 생산자 직거래 판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농특산물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선착순 100명에게 관람 텐트(3~4인용)도 제공된다.
4일 오후 2시부터는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주민 위로 행사로 공연도 계획됐다.
군은 행사기간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행사장 내 입구 및 출구를 구분해 발열상태를 점검하고 인적사항 점검과 100명 이상 동시 입장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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