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작가 5명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 참가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지역 작가 5명의 작품을 12~15일 서울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에 선보인다.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는 아시아 최초로 도시문화와 함께 성장한 도시의 현대적 예술을 확인할 수 있는 아트페어이다.

재단 측은 이번 전시에 ‘한글 도시 여주’를 알리고 여주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문자, 예술이 되다’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박재국ㆍ박재정ㆍ이경미ㆍ정민세ㆍ정원경 작가가 참여한다.

모두 ‘문자’를 소재로 작업을 하는 지역 예술인들로 회화, 조각, 도자, 공예 등 시각예술분야의 다양한 작품을 특별기획전에 내놨다.

재단 측은 아트페어 종료 후 다음달 여주 한글시장 안에 위치한 ‘빈집 예술공간’에서 ‘문자, 예술이 되다’ 순회전도 연다.

김진오 이사장은 “‘어반브레이크 아트아시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미술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비롯해 다양한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빈집 예술공간’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순회전을 통해 여주 시민들도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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