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소년발레단 14일 평택서부회관에서 발레 콘서트

평택지역 발레 꿈나무들로 구성된 평택 청소년 발레단이 ‘2020 평택 시민을 위한 발레콘서트’를 평택시 주최로 오는 14일 평택서부문예회관 무대에 올린다.

구자훈ㆍ김보민군 등 단원 25명은 이날 ‘레 실피드 마주르카, ‘흑조’, ‘갈대피리의 춤’, ‘꽃의 왈츠’, ‘지젤’ 등의 레퍼토리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박기철 단장과 서희숙 무대감독이 이끄는 평택 청소년 발레단은 창단 이후 평택시 교향악단을 비롯해 지역의 다양한 예술단체와 협연,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다.

박기철 단장은 “시민들의 힘찬 격려와 박수가 이들에게 더 큰 자신감과 용기를 주고 평택을 빛낼 소중한 미래 꿈나무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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