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공공스포츠 공모사업 국비 6억 확보

스포츠건강도시 구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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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맞춤형 스포츠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시키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국비 6억원을 확보해 19만 안성시민의 활기찬 소통과 공감을 형성시키는 스포츠건강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후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생활체육 시민건강도시 구축을 위한 행정력을 펼치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0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참여, 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국비 예산 확보는 김 시장이 짧은 취임 기간에도 불구,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과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남다른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시장은 생활체육 동호인의 비조직화와 단일성, 참여계층, 경제적 약자 등 다양성이 결여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각자의 관심 있는 스포츠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 상호 간 교류의 장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이 같은 김 시장의 노력이 정부와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받으면서 안성시는 스포츠의 메카도시로 더욱 거듭나게 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공공체육 시설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스포츠는 제2의 산업이다.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는 19만 안성시민 건강과 직접 연결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는 밑거름이 된다”며 “다양한 세대가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건립 중인 공도읍 서안성체육센터 일부 시설(사무실, 다목적실, 클럽 하우스, 댄스 스포츠, 수영, 볼링)을 무상 사용토록 할 방침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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