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대,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 개최

한국복지대는 다음달 2~3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0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대학’을 연다.

시민에게 고품격 인문학 강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별로 수강생 1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사진으로 보는 평택, 사진기록의 관리와 활용 및 사진기록 정리기술 강의, 사진기록 큐레이션 제작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체험비·교재비는 무료다. 이틀 동안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하면 한국복지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발급받고 개인 사진집 제작과 소장의 특전이 주어진다.

만 20세 이상 평택 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한국복지대와 평택시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기창 한국복지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국립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주민·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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