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 30분 양평군청 재난상황실 근무자 1명이 원주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원주에 거주하면서 양평으로 출근하는 직원으로 확진 판정도 원주에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군 방역 당국은 오후 2시 현재 확진자가 근무했던 청사 6층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을 격리 조치하고, 1층부터 5층 사이의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400여 명은 청사 밖 외출이 금지된 채 사무실에서 대기 중이다.
양평군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가 근무했던 6층 사무실을 중심으로 방역 조치와 함께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양평군은 확진 사실이 알려진 직후인 오전 11시부터 군청에 민원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양평=장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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