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화관광 표준해설서 REAL PAJU‘ 발간

파주시 문화관광 해설서 표지

파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가이드를 위한 전용 해설서인 ‘파주시 문화관광 표준해설서:REAL PAJU’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자는 지역의 주요 평화·안보 관광지, 문화·예술·자연 관광지, 역사유적지, 평화생태길 등과 관련된 자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특히 관광지를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기관들로부터 자료와 감수를 받아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정보를 수록했다. 기본 정보 외에도 해당 관광지와 관련된 숨어있는 이야기를 모은 ‘알면 재미 100배!’, ‘알면 도움 100배!’ 등도 포함돼 재미와 유익성을 더했다.

시는 이 책자를 지역 내 여행사 57곳과 전국 DMZ전문 여행사 25곳, 문화관광해설사와 외국어통역안내사 36명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그동안 파주시 표준 관광안내서가 없어 관광가이드 역량에 따라 안내 품질에 차등이 생기고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는 사례도 있었다”며 “이 책자가 현장에서 활동하는 관광가이드에게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책자는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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