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5일) 출근길에 찾아온 추위는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온이 5도 이하(내륙 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서서히 오르면서 추위가 풀리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등 14~16도가 되겠다.
내일(6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오르겠으나 내륙에서는 5도 내외로 낮아 춥겠다. 모레(7일) 아침엔 기온이 대부분 1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6~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가끔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내일 밤 곳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서해5도는 내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도와 서해5도 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미만으로 양은 매우 적겠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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