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린이집에 ‘아이사랑 도우미’파견서비스

파주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 어린이집에 ‘아이사랑 도우미’ 79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파주시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영유아가 머무는 어린이집 보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서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아이사랑 도우미’를 모집했다. 이번에 선발된 79명은 11월부터 2개월간(주 5일, 하루 3시간) 어린이집에 배치된다. 이들은 어린이집의 방역, 배식 보조, 식재료 다듬기, 보육실 청소 및 교구 정리정돈 등 어린이집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아이사랑 도우미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에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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