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추진하는 사그막천ㆍ산유천 정비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소하천 정비공사의 하나로 53억원을 들여 내년 4월 준공목표로 가평읍 대곡리 사그막천 1.95㎞에 대해 호안정비 및 제방축조 1.3㎞와 교량 재가설 6곳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80% 완료된 편입 토지 및 물건 손실보상 협의를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가평읍 산유리 135의1 일원 3.78㎞ 구간에 대한 개선복구사업도 추진 중이다.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같은해 3월부터 착공, 오는 2022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하천정비를 비롯해 교량 8곳, 보 및 낙차공 14곳 등이 정비된다. 사업비는 71억여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18년 6월 착공한 달전천 8.8㎞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성기 군수는 최근 사업장을 찾아 “공사 추진사항과 추진상 문제점 등을 도출해 신속한 해결책을 마련,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추진에 효율화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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