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평택농관원)가 오는 6일 평택시 비전동 소재 임대청사에서 고덕국제화신도시 내 독립청사로 이전한다.
평택농관원은 지난 2018년 4월까지 평택시 비전동에 독립청사를 운영했으나 청사가 비전동 일원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돼 같은해 5월부터 인근 비전빌딩에서 임대청사를 운영해왔다. 이 때문에 주차장 부족 등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평택농관원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고덕국제화신도시 내 신축 청사부지를 확보, 지난달말까지 청사 신축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부터 신축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신축청사는 대지 1천650㎡에 지상 2층 규모(연면적 705㎡)로 사무실, 농업경영체등록실, 수사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최영일 평택농관원 소장은 “생산자에게 희망을,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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