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강남역 9202번 경기도형 공공버스 운행

하남시청

위례신도시(하남권역)와 강남역을 잇는 광역버스 9202번을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하고 있다.

하남시는 그동안 광역버스 9202번은 민영제 운영에 따른 수요부족으로 8대로 운행이 감소되지만, 지난 23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 운행으로 11대로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공공버스는 입찰제방식으로 경쟁을 통해 노선 운송사업자를 선정, 5~9년간 한정면허로 노선운영권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공버스를 도입하면 적자의 일정 부분을 시가 보조, 시민들의 안정적인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9202번 광역버스의 경기도 공공버스 운행으로 감차ㆍ배차 지연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향후 감일지구도 경유해 감일ㆍ위례지구의 강남권역 연계가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부터 차량 내ㆍ외부 사설광고가 사라지고 도정 및 시정홍보, 행정정보 게시돼 시민의 알권리가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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