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 적목리 공영주차장 조성

가평군이 행락객의 주차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북면 적목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벌인다.

군은 총 사업비 2억9천여만 원을 들여 북면 적목리 산1-44번지 일원 5천609㎡ 면적에 일반차량 22대, 대형 15대 등 37면의 주차장을 조성키로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는 이곳은 가평8경 중 제5경인 도마치계곡(적목용소)이 있어 매년 관광객 및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로변 불법주차로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군은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관광객 및 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이 지역에 추진 중인 ‘가평천 생태관광하천 조성사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생태공동체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초 편의시설 구축을 통해 주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휴양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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