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글라스가 업계 최초로 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바닥재인 ‘KCC글라스 숲 도담 3.2, 2.7’(숲도담)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숲도담은 어린이가 탈 없이 잘 놀며 자라는 모양을 뜻하는 ‘도담도담’이란 단어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미끄럼 방지기능과 우수한 보행감은 물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해 어린이와 반려동물 가족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바닥재다.
환경마크, HB마크, 아토피 안심마크 등 각종 친환경 제품 인증을 보유한 이 제품은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와 국가공인 시험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원의 제품품질 안전기준을 통과한 ‘반려동물 제품인증’ 취득 제품이다.
숲도담의 논슬립(Non-Slip) 표면코팅과 고탄력 쿠션층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감을 주며 점프와 착지시 발과 관절 등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효과가 있다. 청소가 쉽고 위생적이라는 점도 장점이다. 주재료가 목재인 마루는 반려동물의 대소변으로 썩는 등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이음매와 틈새 등을 좁게 만들어 오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실감 있는 패턴 표현을 위해 동조엠보(바닥재의 인쇄 패턴과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켜 천연 소재 질감과 특성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확대 적용했다.
우드패턴 디자인으로는 와이드 디자인을 적용한 그랜드 오크 화이트와 그랜드 오크 브라운 등이 있다. 넓고 긴 사이즈의 원목마루가 주는 고급스러움으로 시원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반면 마블과 스톤 패턴으로는 티그레마블 화이트와 유레카 화이트, 파라디소 화이트, 피에트라 블랙, 크레마 아이보리 등 5종의 개성 있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기존의 익숙했던 우드 패턴과는 다른 새로운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KCC 글라스 관계자는 “반려동물과의 동거를 위한 특화 구조와 설계, 자재 사용 등 ‘펫테리어(Pet+Interior)’를 적용해 미끄럼 방지기능과 안정적인 보행감, 유해물질 없는 안전성과 위생성 등을 갖춘 안전 바닥재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최근 KCC 글라스와 코리아 오토글라스(KAC)가 손을 잡고 유리·상재(바닥재)·인테리어, 자동차용 안전유리 등 생활에 편리한 제품 개발 연구와 생산체계 등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