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ㆍ김대성 등 KBS 공채출신 개그맨들이 펼치는 코믹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오는 31일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개그맨들이 만들고 개그맨들이 연기하는 ‘그놈은 예뻤다’는 부푼 꿈을 안고 서울에 온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 때문에 여성전용 셰어하우스를 발견하고 여장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성이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마지막까지 버텨내려고 노력하는 그녀들과의 기막힌 동거가 시작되는 내용이다.
개그콘서트 등에 출연한 개그맨들이 펼치는 애드립과 코믹한 연기 등 감동과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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