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안심콜 출이관리서비스로 코로나19 확산 예방

국립 한경대가 교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080(수신자 부담)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경대의 안심콜은 건물에 출입할 경우 건물별 지정된 전화번호로 통화하면 전화인증이 완료됐다는 안내와 함께 방문내역이 자동(3주간)으로 저장된다.

개인별 문진표 작성, 즉 수기성으로 말미암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나 QR코드 생성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한경대는 이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로 학교 전체 출입구에 비접촉식 체온계와 QR코드 인증 전자출입명부 등으로 대응해 왔던 방식을 탈피하게 됐다.

한경대는 안심콜 도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관계자나 학생 등 모두를 위한 견고한 방식의 코로나 방역체계를 구축한 셈이다.

임태희 한경대 총장은 “한경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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