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남 구리시장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제2대 사무총장에 선임됐다.
안 시장은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에 이어 제2대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10월 창립된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과 연대로 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안 시장은 “혼란스러운 지금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자신의 행복, 가까운 사람의 행복, 지역행복’이 달성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추구하는 따뜻한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안 시장 등 14개 단체장 등은 내년도 사업계획, 예산 및 공동사업 등을 심의했다.
덴마크ㆍ스웨덴ㆍ핀란드 대사를 초청해 행복지수가 높은 북유럽 3개국의 행복비결을 직접 설명하는 ‘북유럽 행복국가의 비밀’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도 열렸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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