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양평연구회 등
양평군의회는 18일 지속 가능하고 분아별 지역 발전 모델 개발을 위한 의원 연구단체를 제8대 의회에서 첫 구성ㆍ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앞서 연구단체 구성ㆍ운영을 위한 근거 조례인 ‘양평군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대표발의 이혜원 의원)’를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전부 개정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의원 전원이 각각 참여하는 2개 연구단체 구성과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해 구성된 ‘지속가능한 양평발전연구회’가 양평 지역발전을 위한 농촌체험 휴양마을사업의 정책적 개선방안을 연구한다.
맞춤형 복지정책 개선과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방향 모색을 위해 구성된 ‘행복한 복지정책 연구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평군 사회복지 정책방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군의회는 전문성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구용역을 계약하고 연내 용역을 완료한 후 결과보고서 및 의원 연구 사례집 발간, 연구단체 결과 보고서 등을 집행부에 제출하며 연구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진선 의장은 “향후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얻은 연구 결과에 대한 입법ㆍ재정적 측면 등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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