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랑시티 시그니처타워’, 16일 분양 시작

안산시 상록구 사동 일원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그랑시티 시그니처타워’의 분양홍보관이 16일 오픈과 동시 분양에 나선다.

시그니처타워는 지하 4층~지상 21층에 연면적 3만7천730㎡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350실과 근린생활시설 42실, 업무시설 20실로 구성된다.

안산은 교통, 과학, 경제, 문화, 자연 등 다양한 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타워는 안산 남부의 새로운 비즈니스 벨트인 ‘안산 스마트 얼라이언스’에 들어서 집중된 개발호재를 누릴 전망이다.

안산 스마트 얼라이언스는 안산 사이언스 밸리 내 다양한 연구기관과 89블록 스마트시티, 90블록 복합용지가 이어진 한국판 뉴딜 비즈니스 특구로 신안산선 개통과 카카오 데이터센터, 한양대 ERICA 캠퍼스 캠퍼스혁신파크 선도사업, AK&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90블록 복합용지 내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타워가 스마트 기술지원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구축한 가운데 7천600여 세대의 그랑시티자이의 고정수요와 안산 사이언스밸리, 송산그린시티 등의 3만여 배후수요는 물론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되는 수요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그니처타워는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이 높은 공간으로 조성된다. 먼저 주차 대수의 30% 가량을 확장형으로 설계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 1층에는 외부 방문손님이나 VIP를 위한 드롭오프 존을 설치했으며, 지상 3층에는 약 150평 규모의 프리미엄라운지(그레이프라운지)와 약 80평 규모의 휴게테라스, 21층에는 3.6m 천정고의 펜트오피스 등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시그니처타워는 안산 남부의 새로운 비즈니스 벨트로 거듭나고 있는 안산 스마트 얼라이언스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로 향후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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