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립미술관 려, 제3의 눈 정기사진전 개최

유기형 작 용의눈

여주시립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7~25일 제5회 제3의눈 정기사진展을 개최한다.

전시회를 주최한 The 3rd Eyes는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성회관 사진반 졸업생들로 구성된 사진동우회원들로 대부분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람의 두 눈이 아닌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보는 시각이라는 의미가 있는 The 3rd Eyes는 여주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사진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숨은 명소를 찾아다니고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고자 인고의 시간을 렌즈에 담아낸다.

주최 측은 작가 24명의 작품 47점을 선보인다.

이들은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과 지친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의 모습과 자연의 경이로움 등 다양한 주제를 수준 높게 구현했다.

구자흥 The 3rd Eyes 회장은 “여주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예술인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느낄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목인자 작 고향의 봄,
(왼쪽부터) 목인자 작 고향의 봄, 구자흥 작 앗! 깜짝이야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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