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산림조합 망재산 탐방로 조성…12월 완공

경기도 소유 임야인 여주시 강천면 망재산 둘레길에 1억7천500여만원이 투입돼 오는 12월 초순까지 탐방로가 조성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시대를 맞아 시민 건강과 휴식공간ㆍ심신단련 공간 조성을 위해서다.

여주시 산림조합은 강천면 망재산 둘레길에 탐방로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탐방로에는 보행 야자매트와 전망데크·목재 난간·간이목교 등이 설치된다.

망재산 둘레길은 영동고속도로와 여주~충주 자전거도로변에 있는 임야로 총연장 4.4㎞ 코스다.

이 곳은 여주 시민은 물론 인근 원주·충주·음성에서도 자주 찾는 등산 명소다.

조합은 앞서 지난달 8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후정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산과 강, 도시와 농촌 등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여주시 탐방로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여주시 산림조합 사본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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