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이담초 학생자치회 ‘한국어 능력 시험지’ 제작

▲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한글날 기념 캠페인 활동.
▲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한글날 기념 캠페인 활동.

동두천 이담초등학교(교장 최덕기)는 한글날을 기념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 장려를 위해 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꾸민 영상과 ‘이담 한국어 능력 시험지’를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어 능력 시험지는 지난 6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배포됐다. 학생들은 구글 설문지 링크를 클릭하여 영상과 함께 제작된 한국어 능력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한글날 기념 캠페인 활동.
▲ 동두천 이담초등학교 한글날 기념 캠페인 활동.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평소 사용하는 말 중에 잘못된 우리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치회 친구들이 만든 영상이 재미있어 시험 문제를 푸는데 즐거웠다”고 말했다.

최덕기 교장은 “학생들이 한글날을 생각해보고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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