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상가 활성
하남 소재 혜림교회(목사 김영우)가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와 침체된 상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교회 지하주차장 100면을 공유하는 ‘종교시설 주차장 공유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혜림교회는 교회 지하주차장 100면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미사 R1구역 주민에게 무상으로 공유한다. 협약은 미사2동 순회간담회인 ‘소담회’에서 건의된 주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미사2동과 하남시의원 등이 협력했고 혜림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주차장 공유사업에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졌다.
김영우 목사는 “이번 주차장 공유 상상협약으로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다”며 “현재 100면인 주차장 공유사업이 잘 추진될 경우 200면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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