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온라인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 모집

이항진 시장

여주시가 온라인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들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22~24일 열린 1차에 이어 2번째다.

참가 기업들은 여주시로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상담 장소, 시장조사비, 바이어 섭외비, 통역비, 현지시장 분석리포트 등을 제공받는다.

애초 4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해외시장 개척단을 직접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해외파견이 어려워 현지 바이어와 화상미팅을 통한 상담으로 진행키로 했다.

비대면 방식이어서 기술적인 설명이 필요한 제품은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완제품은 현지 바이어의 높은 호응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2차 온라인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오는 12월3~4일 미얀마(양곤),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주시가 동남아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1차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상담실적 78건에 868만2천달러, 계약 추진 60건에 453만8천달러 등의 성과를 기록했고 이어 2차 동남아 시장개척단 역시 상담실적 50건에 699만5천달러, 계약추진 31건에 220만5천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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