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연말까지 연천고와 전곡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편의 제공을 위한 에듀택시를 운영한다.
교육여건 개선과 농어촌 교육력 강화를 위해서다.
연천지역 고교는 앞서 지난해부터 학생들이 수강을 희망하나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교과목이 타학교에 개설된 경우 방과후 이동해 수강할 수 있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해 왔다. 이런 가운데, 수업을 받기 위해 학생들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농촌 특성상 교통 불편으로 피로감을 호소해왔다.
이에 연천교육지원청은 농어촌 학생들의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지역 택시회사와 계약 체결을 통해 학생들을 위해 정규 배차토록 했다.
전옥주 교육장은 “에듀택시를 통해 학생들이 이동 간 불편을 덜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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