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26~27일 ‘으랏차차 드라이브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긴 장마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를 돕기 위해 드라이브 마켓으로 진행한다.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운영한다. 광주시의 우수한 농산물 10종으로 꾸려진 패키지는 시중가의 30%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어 방문 전에 상품리스트를 참고하는 게 좋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재고가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을 통해 선구매도 가능하다.
참여자는 주문서를 작성하고 결재 후 트렁크만 열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쇼핑을 마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탑승객의 발열 체크와 함께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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