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응급환자 내년부터 골든타임 내 무조건 병원 후송

내년 1월부터 안성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는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되고 환자 가족에게는 정확한 정보가 전달된다.

안성시 보건소는 24일 지역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응급의료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이날 경기도 응급의료센터,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 안성소방서 119구급대 등과 연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응급환자 신속 대응으로 지역 내 응급 환자 발생 시 권역별 응급의료센터와 핫라인을 구축, 24시간 진료 및 이송 처리가 가능해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응급환자 발생시 경황이 없는 보호자와 가족에게 핫라인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 최선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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