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국회의원 “경기도 일자리재단 동두천 유치 확정”

김성원 국회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ㆍ연천)은 23일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동두천 이전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맞춤형 취업 및 교육훈련 지원, 기업 고용창출 지원 등 일자리 발굴을 위한 사업 등이 원할하게 추진돼 지역 내 고용기회 확대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일자리재단 유치라는 추석 선물을 시민들께 안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준 최용덕 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공무원들에게 깊은 감사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재단 유치를 계기로 동두천ㆍ연천이 경기도 일자리 심장 역할은 물론 일자리 가득하고 활기넘치는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다음달 일자리재단 이전을 위한 TF팀이 구성되면 이전시기, 장소 등 향후계획을 마련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목표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경기북부권으로 이전ㆍ신설을 추진해왔다. 대상 기관은 5곳으로 이 중 동두천 유치가 확정된 경기일자리재단의 경우 동두천을 포함해 고양시, 김포시, 안성시, 양주시, 용인시, 이천시, 의정부시, 파주시 등 9개 시가 경쟁을 벌여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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