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화성 남양뉴타운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조감도

대림산업이 화성시 남양뉴타운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은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65~84㎡ 606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로 전 가구가 중소형 타입이다.

이 아파트는 브랜드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주거 공간과 커뮤니티 시설로 꾸며진다.

혁신평면 ‘C2 하우스’를 적용해 수요자 취향에 따라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 효율이 극대화된 공간으로 설계됐다. C2 하우스는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림산업이 개발한 주거공간 플랫폼이다.

또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과 미세먼지 신호등, 미스트 자동 분사 등을 갖춘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적용된다.

지역 최초 남녀 사우나 시설과 게스트하우스, 힐링텃밭, 그린카페,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등 최신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실내놀이터가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양뉴타운은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024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과 연계될 계획이다.

광역 도로망 개발도 활발하다. 제2외곽고속도로 개통이 2021년으로 예정돼 있고, 화성시 남양읍과 팔탄면을 연결하는 발안~남양 고속도로 개발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대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도 주목된다.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여의도의 19.2배 면적에 사업비 약 8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송산그린시티’가 가깝다.

이와 함께 반월공단, 시화공단, 현대기아차남양연구소 등과 삼성 반도체 공장이 가동 중인 평택 등 이웃 도시 진출입이 용이해 실거주 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평가된다.

무봉산이 인접해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와 탁 트인 녹색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내 4천100㎡ 규모로 꾸며질 중앙광장 및 수경시설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전체 물량의 80%를 특별공급으로 분양, 전세거주자들의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당해지역(화성시), 10월5일 1순위 기타지역(수도권), 10월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13일이며 정당 계약은 11월2일부터 11월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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