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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사물인터넷 전용망 활용 미세먼지 신호등 7곳 설치

승인 2020-09-21 13:38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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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미세먼지 신호등 7개소 설치

하남시는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을 활용, 미세먼지 신호등 7곳을 설치, 미세먼지농도 정보 대시민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6월부터 저전력 장거리 통신중계기를 설치, 사물인터넷 전용망을 구축해왔다.

이와 연계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로 이날부터 미세먼지 모니터링서비스에 착수했다.

설치 지역(괄호 안은 대수)은 천현동(1대), 신장동(1대), 덕풍동(2대), 미사동(2대). 위례동(1대) 등이다. 환경부 에어코리아의 미세먼지 농도정보를 교통신호등과 같이 표출한다.

파랑색(좋음)과 녹색(보통), 노랑색(나쁨), 빨간색(매우나쁨) 등 4가지 색상으로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적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호응도와 실효성 등을 검증해 추가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정보제공 서비스로 시민들이 미세먼지 농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마스크 착용이나 외출 자제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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