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예산낭비 없도록 해달라

9일 오후 2시 양평생활문화센터 증축 현장을 찾은 양평군의회 의원들이 현장 점검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평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특별위원회(위원장 송요찬 부의장)’는 9일 특위의 첫날 일정으로 공흥양근지구 도시개발사업현장과 양평종합운동장 시설보완사업 현장, 양강 문화플랫폼 조성 양평 생활문화센터 및 어울림 센터 건설 현장 등을 방문하며 바쁜 현장확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양평읍 오빈리 150-21이 2필지에 6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및 증축 중인 양평 생활문화센터 현장확인이었다.

송요찬 특위 위원장, 이혜원 의원, 황선호 의원, 이정우 의원, 윤순옥 의원, 박현일 의원 등 6명의 특위 위원들은 시공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건물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공간의 용도와 시설물의 마감 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위 위원들은 공사현장에서 차후에 추가적인 예산이 필요한 사항들은 없는지를 따져 물으며, 예산 낭비가 없도록 시공에 완벽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요사업장 현장확인 특위는 10일, 2일 차 일정으로 양서면 도로개설 현장, 양서 군립어린이집 건설 현장 등 5개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9일 오후 2시, 양평생활문화센터 리모델링 현장에서 송요찬 의원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강당 무대장치 물품 출입구를 점검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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