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수돗물 시설관리 강화ㆍ현대화사업 추진

온라인 브리핑(왼쪽부터 이정인 수도과장, 최병탁 하수과장)

이천시는 8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73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수돗물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해오던 중앙제어시스템 교체공사와 여과지 하부집수장치 개선공사 등을 내년까지 마무리, 수돗물 생산설비를 현대화해 더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국비 79억원을 포함해 모두 273억원이다.

또한 위생적인 배·급수관망 관리를 위해 정·배수지 도장공사와 노후관 교체공사 등을 통해 맑고 깨끗한 물의 공급을 위해 주력하고 일부 미급수지역 내 배수관로 설치사업을 진행, 마을 35곳에 대한 수돗물 공급복지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물로 더 행복한 세상’을 캐치프레이즈로 상수도행정의 일대 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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