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 수해 복구에 올인

자라섬 수해복구 후

가평군이 자라섬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자라섬 일대에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600㎜가 넘는 집중호우와 소양강댐 방류로 각종 쓰레기, 토사 등 부유 물질들이 방치되고 있다,

이에 가평군은 지난달 25일부터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450여명이 주말과 휴일도 잊은 채 신속한 수해복구활동에 임해 농업기술센터가 파종한 백일홍 120㎏과 메밀 190㎏, 해바라기 1만5천주, 채송화 1만주 등을 심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자라섬은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힘을 합쳐 자라섬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