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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들국화 전시회 개최…12일부터

승인 2020-09-06 11:18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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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원내 석정원에서 들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에는 눈개쑥부쟁이, 해국, 개미취, 좀개미취, 산국, 산구절초, 무늬맑은대쑥 등 45여종이 선보인다.

주요 식물에 대한 설명을 담은 안내판을 함께 설치해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아침고요수목원 관계자는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울릉도와 진도 등 해안에서 만날 수 있는 해국과 육지의 자생 국화가 한데 어우러진 정원이 특히 매력적”이라고말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시 화분을 2ｍ 간격으로 배치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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