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지킴이 생활밀착형 공공 문제 해결

가평군 상면 지역 농촌지역 인구감소ㆍ고령화 및 공동체성 약화로 인한 마을 내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한 주민 스스로의 문제해결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 및 공공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복합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주체들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경기행복마을 관리소사업은 행정력이 닿지 않는 마을단위 소규모 공동체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을 주민 간의 자치활동을 통해 해결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원흥리 경기 행복마을 관리소 마을지킴이 및 사무원을 2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가평군 일자리 센터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경험 제공 및 직무역량을 강화로 침체된 지역 경기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군은 올해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통해 사무실 등 공간을 마련하고마을주민들이 기획한 마을 문제해결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활동”, “마을 지킴이 활동”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및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등 좋지 않은 여건 속에서 추진되는 이번 ‘원흥리 행복마을관리소’사업을 통해 관내 크고 작은 마을의 생활밀착형 문제들에 대해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등 군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 문제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희복일자리팀 및 가평군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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